‘이번에는 스피드다’

‘제7회 대구 스트리트 모터 페스티벌’이 오는 21,22일까지 이틀간 5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남산동 자동차골목에서  열린다.‘대구 스트리트 모터 큰잔치’(이하 페스티벌)은 남산동 자동차골목 상점가 상인회(이하 상인회, 회장 문구곤)가 주관하고, 대구시와 중구청이 후원하며,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완전히 민간주도로 열리는 전국 유일의 길거리 모터쇼이다.큰잔치는 업체 상호간의 화합과 경쟁력 제고, 자동차 튜닝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정보 제공 등을 통해 건전한 튜닝 문화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올해 큰잔치는 ‘이번에는 스피드다’를 주제로 시민들이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개막식은 21일 오후 1시, 남산동 자동차골목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등 주요 내빈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막오른다.모터쇼에서는 개성만점의 튜닝카,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올드카, 평소보기 어려운 슈퍼카, 친환경 전기차 등 60여 대를 전시, 모터쇼의 꽃인 레이싱 모델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토타임도 갖는다.튜닝카 선발대회, 파워 드래그 경기, 레이싱 모델쇼, 축하공연, 주민노래 및 장기자랑,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