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민간기업과 연계해 올바른 식생활과 가족친화 문화 확산이라는 공동 목표로 이루기 위해 손을 맞잡는다. 강은희 여가부 장관과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18일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밥상의 날’과 ‘가족사랑의 날’을 연계한 공동캠페인 선포식을 가졌다. 두 장관과 김 대표는 선포식과 후 퇴근하는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에게 쌀을 포함한 저녁 식재료, 장미 한 송이를 나눠주며 ‘가족사랑 가족밥상의 실천’을 당부했다.그동안 여가부는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을 위해 매주 수요일 정시퇴근해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자자는 의미의 ‘가족사랑의 날’ 캠페인을 추진해왔다. 농식품부는 매주 수요일 ‘바른 밥상, 밝은 100세’ 캠페인의 실천과제로 ‘가족밥상의 날’ 캠페인을 펼쳐왔다. 아시아나항공은 도농교류 농촌사랑 우수기업에 선정된 기업으로 가족친화인증도 획득했다.두 부처와 아시아나항공은 ‘가족사랑, 가족밥상으로 실천하세요’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건강하고 바른 식생활문화 확산과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인다. 구체적으로 ‘가족사랑, 가족밥상 실천’의 확산을 위해 주요 지역을 거점지 삼아 전국 캠페인을 추진하며 가족친화인증기업(1363개), 건강가정지원센터(153개) 등을 통해 기업 및 가족단위 식생활교육을 강화한다.실천 우수사례 공모전, 사진 콘테스트 개최, 농업·농촌 활동과 연계한 체험·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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