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보건의료원에서는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지난 16일부터 7월 22까지 주1회 태하동 보건진료소, 다목적복지관에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동일질환자 모임을 통한 상호의견교환 및 유대감형성을 기반으로 환자 스스로가 건강을 관리 하고 바람직한 생활습관을 실천토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의 교육내용은 자가혈압·혈당측정법, 식사요법, 내가먹는 음식 염도량 알기, 운동요법, 합병증관리, 스트레스관리 등으로 기존의 형식과는 차별화된 교육 방식으로 환자 스스로 질병을 관리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특히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질병관리 방법을 배우고, 합병증예방은 물론 고혈압을 극복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적극적인 참여의지와 기대감을 나타냈다.한편 최수일 울릉군수는 “심뇌혈관질환인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울릉건강100세의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증진프로그램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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