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17일 오후 2시부터 ‘클린성주만들기’와 함께하는 2016년 환경사랑 캠페인 및 콘서트와 병행, 가정에서 방치되고 있는 폐의약품의 수거를 위해 성주전통시장 내 무대공연장 주변에서 전통시장 이용자들을 상대로 환경오염과 약물 오남용의 원인이 되고 있는 폐의약품 5kg을 수거했다.이날 폐의약품을 가지고 오는 분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배부하고,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일제 수거를 실시,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됐다. 성주군은 “매년 폐의약품 회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군민들의 인식이 변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을 펼쳐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군민건강 걱정이 없는 청정지역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성주군 관내 전체 약국과 보건소에 수거함이 설치돼 있어 군민들은 언제든지 가정 내 사용하고 남은 불용 의약품을 처리 할 수 있으며 약사의 상담을 통해 올바르고 안전한 약 복용법에 대한 지도와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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