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노약자 뿐만 아니라 장애인 중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거나 위험에 노출된 사람들의 안전한 복지 향상을 위해 ‘행복맞춤콜’ 운영에 들어갔다.청송군은 지난 1일부터 지역 내 중증장애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보호자 등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으로 일명 ‘행복맞춤콜(휠체어탑승차량 2대)’을 운영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이용대상은 청송군에 주소를 둔 1급 또는 2급 중증장애인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휠체어 장애인 우선)과 보호자, 특별한 교통수단이 필요하다고 군수가 인정하는 사람(의사진단서 첨부)등 이다. 이용요금은 일반 택시요금의 50%인 기본요금 1400원/2km, 추가요금50원/139m로 청송 관내·외 동일한 요금을 적용하고, 대기료(500원/30분)와 도로이용료, 유료주차장 이용료 등은 별도로 사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특히 군은 교통약자들이 가고 싶은 곳은 어느 곳이나 갈 수 있도록 다른 자치단체와 달리 운행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실질적이면서도 폭넓은 이동권을 보장키로 했다.‘행복맞춤콜’이용 방법은 청송군청 공보과 교통행정담당(870-6251) 또는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청송군지부 (874-0082)로 문의되며 예약제로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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