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공무원교육원 신규임용자과정 교육생들이 독도 영토 주권과 국토사랑 함양을 위해 독도를 방문했다.  도 교육원에서는 23개 시·군에서 선발된 2016년도 제4기 신규반 교육생 82명을 대상으로 2박3일 동안 ‘울릉도, 독도 나라사랑 현장탐방’을 진행했다.이번 독도방문 행사는 미래 경북을 이끌어 갈 주역들인 신규임용 공무원들에게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각인시키고 이를 통해 독도 주권강화 및 국토사랑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17일 울릉도에 입도한 교육생들은 독도 기본 현황 청취, 독도박물관, 안용복 기념관 등 현장을 견학한 후 독도사랑 분임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18일에는 거친 파도를 뚫고 독도로 달려가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아베 정권의 역사 왜곡에 맞서 독도의 주인이 대한민국(경북도)임을 대내·외에 천명하는 나라사랑 실천 결의문을 채택하고, 유튜브 등 SNS 매체를 통해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지구촌에 알리는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실시했다.현장 탐방에 참가해 우리의 섬 독도에 대한 마음을 온 몸으로 표현한 신규반 교육생들은 “이번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통해 다시 한 번 독도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강조했다.김원석 경북도 공무원교육원장은 “이번 독도 탐방을 통해 신규임용 공무원들에게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키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대응 능력을 함양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신규공무원들의 바람직한 역사관과 국가관 확립을 위한 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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