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의 도시 대구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대구뷰티엑스포가 20일엑스코(EXCO)에서  화려하게 막오른다.3일간 열리는 대회에 화장품, 헤어, 성형, 피부 등 뷰티산업의 최신 정보와 새 트렌드 제품을 선보인다.대구시는 4회째인 올해 뷰티엑스포에는 화장품업체 등 160개사가 600개 부스를 설치해 화장품, 에스테틱, 헤어, 네일, 바디뷰티, 토탈뷰티 제품 등을 전시한다.전시회에는 10개국, 32개사의 해외 바이어 400여명을 포함해 2만5000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성형외과, 피부과, 모발, 한의원 등이 참여해 의료뷰티 정보와 신기술을 선보이며 안경, 패션, 주얼리 등 토탈뷰티 업체들도 신제품을 소개한다.덤 행사로 올해 처음 국제헤어아티스티인 타다오 아라이(Tadao Arai) 헤어쇼를 비롯해 미스코리아 K-뷰티 웨딩쇼, 나눔 미용, 창업설명회, 의료뷰티관광설명회, 왁싱세미나 등이 개최된다.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K뷰티체험관’이 신설되고, 뷰티체인지관, 한복·웨딩드레스 체험 등 무료 차례표도 마련된다. 전시회에 참가하는 화장품 업체 등은 코트라(KOTRA)와 함께 수출상담도 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뷰티산업은 여성의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한 소비활동 증가와 함께 남성, 청소년 등의 패션, 화장품 등 다양한 수요가 계속해 발생하고 있는 21세기 신성장 동력산업이다”고 말했다.권 시장은 “뷰티산업을 대구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대구뷰티엑스포를 국제적인 행사로 키워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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