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20일 오후 세계평화여성그룹(IWPG) 대구경북지부와의 협약식(MOU)를 시작으로 대구시 남구청이 추진하고 있는 주민 자율 청소 시스템 구축을 위한 ‘행복홀씨 입양사업’이 올 들어 활기를 더하고 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골목과 공원 등 관내 일정 구간을 주민이나 단체에 입양해 자율적으로 청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현재 남구의 21개 단체 2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월 1회 이상 입양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을 정비하고 있다. 세계평화여성그룹(IWPG) 대구경북지부는 중동교에서 희망교 사이 신천둔치를 입약했으며 앞으로 이 구간 청소와 환경정비를 책임질 예정이다. 이들은 “민들레 홀씨 하나가 널리 널리 퍼져나가듯이 작은 입양지 한 곳이 깔끔하고 아름답게 관리됨으로써 남구 전체가 깨끗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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