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매월 3째 주 금요일을 청소년 선도·보호의 날로 선포한다.대구시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청소년을 위한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을 만든다.20일 열리는 선포식에는 대구경찰청, 대구교육청, 대구청소년지원재단, 유해환경감시단 등 500여 명이 참여한다.‘청소년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라는 구호를 걸고 매월 3째 주 금요일을 청소년 선도·보호의 날로 정했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밝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전단지와 홍보용 물티슈 1000개를 준비, 시민과 학생들에게 나누어주며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연다. 캠페인은 10대 청소년 탈선과 비행이 많은 시간대에 전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는 유해환경의 확산을 막는다. 청소년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동성로 유흥업소 밀집지역 등 청소년보호 취약지에 대해 계도 위주의 선도·보호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