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 산하기관인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건강사업의 일환으로 생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시민참여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생명존중캠페인’을 전개한다.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3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 자살에 대한 그릇된 생각을 바로잡고 자살 고위험군 발견 시 개입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어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한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토닥토닥 희망메시지 펜’을 만들어 자살 고위험군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캠페인은 관내 학생들이 희망메세지 펜을 만들어서 자살 고위험군에게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관심을 나타내고 희망글귀를 담은 편지를 함께 쓰도록 해 생명존중에 대해 새롭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11일 침산중학교에서 처음 실시했고, 오는 23일에는 구암중학교에서도 진행할 계획이며 북구보건소에서는 학생들의 반응과 캠페인 효과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참여학교를 늘려갈 계획이다.이영희 북구보건소장은 “이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하고, 생명존중과 생명사랑에 대한 마음을 키우며 스스로를 아끼고 지켜나가는 마음을 깊이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665-3221) 또는 북구정신건건강증진센터(353-36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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