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18일 오후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남성현터널관리사무소에서 청도군청과 대구국토관리사무소와, 청도경찰서, 경산소방서, 육군 제7516부대 5대대, 한국전력공사 청도지사, KT청도지점, 청도군인명구조대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합동으로 200여명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현장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골든타임내 실전 초동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으로 남성현터널내에서 차량폭탄테러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으로 했으며 상황전파, 화재진압, 인명구조, 교통 및 치안, 복구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한편 청도군은 실전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토론훈련과 현장대응훈련을 구분해 17일 13개 협업기관과 부서대응조치계획을 설명하고 문제점 및 개선사항에 대해 토론하는 등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18일에는 실제상황과 같이 적극적으로 현장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이날 이승율 청도군수는 “훈련기간 중 나타난 미흡한 점은 개선방안을 찾아 실전 매뉴얼에 반영 재난관리 통합체계 정비를 통해 안전한 청도, 생명고을 청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