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과 관문동 주민센터는 노곡청년회(회장 이수환)와 함께 21일 오전 ‘노곡동 마을회관 개소식 및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노곡동 마을회관은 2011년에 북구청에서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2013년 기존의 관문동 주민센터 노곡분소 부지에 인근 부지를 매입, 2015년 6월 착공했으며 지난 2월에 준공했다.이날 행사는 1부 개소식과 2부 경로잔치로 진행됐으며 개소식은  배광식 북구청장과 하병문 구의장, 홍의락 국회의원 당선자, 시의원, 구의원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어르신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경과보고 인사말, 테이프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2부 행사인 경로잔치는 노곡청년회 주관으로 부녀회 등에서 마련한 음식과 지역 가수들이 출연하는 풍성한 공연을 펼쳐 마을회관 개소를 축하하고 어르신들의 행복과 만수무강을 기원했다.마을회관은 총 사업비 11억을 투입, 지상 2층 연면적 389㎡ 규모로 1층은 간단한 민원발급을 위한 노곡분소와 경로당이 들어섰고 2층은 마을공동회관과 회의실이 자리잡았다.노곡동 마을회관이 새롭게 단장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는 간단한 민원서류 발급과 행정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고 경로당은 아늑하고 쾌적하게 꾸며져 실버복지·휴식 공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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