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철 서구의회 부의장(새누리당)이 ‘대구시 서구 공동주택 품질검수자문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안 부의장이 발의 한 조례는 지난 20일 열린 서구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돼 대구에서 두 번째로 공동주택 품질자문을 위한 지원근거가 만들어지게 됐다.이번 조례에는 앞으로 서구에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건설 시에 시공품질 전문가 자문을 위한 품질검수자문단 설치 및 기능에 관한 사항, 자문단 구성과 검수방법, 결과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안 부의장은 “앞으로 서구에도 공동주택이 많이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되며 품질과 관련된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입주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자문단 설치는 꼭 필요한 제도”이며 “구민들에게 고품질의 공동주택을 제공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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