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달성교육지원청, 달성경찰서, 달성군 관내 초등학교 5개교, (사)패트롤맘 달성군지회 담당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아동안전지도 제작 실무자 간담회’를 지난 19일 개최했다.아동안전지도는 학교 주변의 범죄예방 및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1년 관내 25개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5년까지 57개 초등학교 안전지도를 제작했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범죄 예방 교육 실시 및 직접 학교 주변 통학로에서 안전요인과 위험요인을 조사하고 체험하면서 위험공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아동안전지도’란 동(洞) 또는 초등학교 단위로 아동의 이동 동선을 따라 재개발 철거지역, 성범죄자 거주지, CCTV 설치지역, 아동안전지킴이집, 상담소 등 우범지역 방범 인적·물적 인프라 및 정보를 표시한 지도다특히, 아동들이 현장체험을 통해 등하교시 통학로에서 주의해야 할 곳과 위험에 봉착 시 도움을 청할 곳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가 매우 크다고 평가되고 있다. 달성군은 안전지도 제작 후 학교별 아동안전지도를 바탕으로 주변의 위험환경요인들을 개선하고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와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 및 아동안전 인프라 균형배치, 아동보호 사각지대 해소 등 성폭력 피해 위험 환경요인 사전 제거 등을 위한 지역내 다양한 예방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2016년에는 구지초, 금계초, 도림초, 유가초, 화동초등학교가 아동안전지도 제작에 참여했고 완성된 지도는 학교 홈페이지 게재 및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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