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의회 남상갑 전문위원<사진>이 그동안의 공직경험을 토대로 공무원들이 각종 행사를 준비하거나 의전에 필요한 사항을 정리한 160페이지 분량의 의전행사 실무편람을 작성해 영양군청 내부통신망을 통해 배부했다.이번 의전행사 실무편람을 작성한 남 전문위원은 평소에도 영양군 발전을 위해 밤낮없이 근무하며 적극적인 모습으로 솔선수범해 후배 공무원 뿐 아니라 군민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남 전문위원은 일월면 섬촌리 출신으로 1988년 첫 공직을 영일군에서 시작해 1989년 영양군으로 전입해 자치행정담당, 기획담당 등 중요부서를 두루 거쳐 2014년에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영양군의회 전문위원으로 근무 중이다. 남 전문위원은 “의전은 참으로 어려우면서 중요한 업무이지만, 명확한 기준이나 자료가 없어 행사 때마다 직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작은 경험과 모아온 자료를 토대로 편람을 만들어 봤다”고 밝혔다.또 “의전을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신의 공직경험이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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