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8일 금오산 올레길에서 걷기를 좋아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워킹데이(Walking Day)를 운영했다.워킹데이(Walking Day)는 시민의 걷기 실천 생활화를 목적으로 걷기에 적합하게 조성된 금오산 올레길에서 ‘무조건 걷지 말고, 올바르게 걷자!’를 테마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건강 레크리에이션과 흥겹고 풍류가 있는 구미시립무용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돼, 걷기 전문 강사의 ‘바르게 걷기 자세 및 걷기 운동’ 교육을 들은 후 올레길 한바퀴 2.4km 걷기가 진행됐다. 걷기에는 지난 4월 12시간의 교육을 수료한 걷기 건강리더가 참여해 바른 걷기 방법을 전파했고,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한국폴리텍대학구미캠퍼스 청바지 동아리 회원들이 자원봉사 했으며 이동 건강증진 홍보관 운영으로 걷기 운동 뿐 아니라 고혈압, 당뇨 체크 등 시민 건강증진의 장이 됐다.구미보건소장은 “행사가 공연과 걷기 건강리더의 참여로 한층 풍요로워졌다. 올해는 구미시립예술단의 공연으로 진행되지만 내년부터는 시민의 신청을 받아 재능기부 공연으로 추진될 것이며 주민이 더 많이 참여하는 건강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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