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생물다양성의 날 22일을 맞아 지난 19일 봉양면 도리원교 아래에서 환경단체회원들과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생물다양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생물다양성의 날 연혁 설명에 이어 낙동강 본류와 봉양면 쌍계천 주변 지역으로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생태교란생물 가시박 제거와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가시박은 80년대 후반 오이재배를 위한 대목으로 들어와 최근 낙동강 주변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생태교란생물로 다른 식물이나 나무의 생장을 제한하고 고사시켜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식물이라는 것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행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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