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상주향토예능단(단장 김동숙)주관으로 일본 미야자키현 향토예능단(교류단장-群山利治(고리야마 도시하루)을 상주로 초청해 문화교류 행사를 가졌다.미야자키현 향토예능단은 20일 오후 6시 30분 상주시 신봉동에서 강철구 부시장, 김동숙 상주향토 예능단장, 무라오카 다카아키 에비노 시장, 고리야마 도시하루 일본예능단장 및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가졌다.환영식은 상주시 홍보영상물 상영, 참석자 소개, 꽃다발 증정, 환영인사, 답례인사, 기념품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상주향토예능단은 일본 미야자키현과 6년째 문화교류 행사를 가지며 서로의 문화공연을 소개하고 상주시를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상주에서 방문한 에비노시의 시장(村岡隆明(무라오카 다카아키)이 함께 상주를 방문해 주목을 끌었다.에비노시는 전형적인 농업도시로 생활 및 산업형태가 상주와 비슷한 점이 많아 상호 협력하며 문화와 경제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일본 교류단은 2박 3일동안 함창 명주박물관, 허씨비단, 상주 곶감유통센터, 경천섬 일원 등을 방문해 상주의 산업경제와 문화 관광자원을 견학했다. 공연은 21일 오후 5시부터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에서 가질 계획이다.김동숙 상주예능단장은 “일본교류단의 상주 방문을 통해 상주의 경제와 문화를 알리고 친분을 돈독히 해 미야자키현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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