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는 지난 21일 고령 대가야역사테마파크에서  지역 내 중학생에게 실용영어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원어민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23개 중학교로부터 추천받은 학생 30명과 원어민 강사 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행사당일 오전에는 학생 6명과 원어민강사 1명으로 팀을 구성해 행사 일정을 설명하는 오리엔테이션 실시했다. 고령 대가야역사테마파크에 도착한 체험단은 오전에 부채만들기, 레일썰매 체험 후 팀별로 대가야 탐방 숲길, 유물 체험관, 토기·철기방 체험 등 역사테마파크 곳곳을 탐험하면서 대가야 역사와 문화를 학습했다. 오후에는 이를 바탕으로 팀별로 대가야 역사와 관련된 질문에 답하기, 미로 풀기, 순장체험 등 영어 미션을 수행하고 미션수행 결과를 영어로 발표하는 단어연상게임, 넌센스 퀴즈 등 영어 ACTIVITY를 수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문화체험 내내 원어민 강사와 체험 내용을 영어로 대화하고 원어민 강사는 학생들의 영어미션 수행과 영어회화를 지도해 학생들의 자연스러운 영어말하기 능력을 길러줘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지역 내 학생들이 외국인과 함께하는 역사 및 문화 체험을 통해 실용영어를 학습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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