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은 사랑을 타고 훨훨

(사)헥소미아심신건강연구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복현동에서의 ‘잇~다’캠프를 말 그대로 ‘이어서’ 지난 21일 토요일부터 다시금 ‘잇~다’캠프를 시작했다.이번 ‘잇~다’캠프는 지난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돼 벽면 도색작업 외에도 취약계층가구의 도배, 장판작업을 함께 진행했다.도배, 장판작업 봉사활동은 경북대학교 건축학과 졸업생 및 재학생 10명과 청솔도배학원 원장님이 함께 진행했다.캠프의 취지 그대로 해당분야 전문가의 기술과 지혜를 경북대 학생들에게 ‘이어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복현1동 환경개선사업구역의 담벼락 도색작업은 죽전중학교 30명과 인솔교사2명, 영남대 약학대 동아리 16명, 1365자원봉사 사이트를 통해 봉사 신청한 봉사자 10명, 헥소미아 봉사단 20명 등 총78명의 봉사자들이 참여, 알록달록 예쁜 색깔로 담벼락을 채웠다.더운 날씨에 햇볕 아래서 힘들게 색칠하던 봉사자들은 마칠 때 즈음에는 처음과 완전히 달라진 알록달록 예쁜 담벼락들을 보면서 뿌듯해하며 기쁜 얼굴로 서로 마주보며 미소짓기도 했다.서로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사)헥소미아심신건강연구소의 ‘잇~다’ 캠프는 오는 28일 토요일에도 계속 진행된다.2013년에는 공익성과 진정성, 그 동안의 헌신을 인정받아 ‘교육부 지정, 교육기부기관’으로 지정됐다.2015년에는 ‘인성계발원론’을 발간, ‘삼각뿔의 행복’이라는 인성측정개선 시스템을 자체 개발, 현재 스마트폰으로도 쉽게 인성을 측정해 개선할 수 있도록 모바일 누리집을 추가, 인성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무상 모급하는 등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