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청년회의소(회장 최재규)가 주최하는 ‘제5회 영천JC와 함께하는 어린이 동요대회’가 지난 21일 영천 교육문화센터에서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200여명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 속에서 열렸다. 이번 동요대회는 영천청년회의소에서 대중가요에 익숙한 아이들이 동요를 통해 또래 감성을 공유하고 어린이만의 풍부한 상상력과 순수한 동심을 잃지 않는 계기를 만들어 더욱 행복한 영천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았다.이번 대회는 20개 팀이 독창 13개팀과 중창 7개팀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곡에 대한 정확한 전달력, 풍부한 표현력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지도교사상을 가렸다.대회는 1부 독창, 영천시 문화센터 축하공연, 2부 중창, 마술팀 축하공연, 심사평, 시상 순으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최종 본선 결과 대상으로는 중창부문으로 ‘어른이 되는 시험’을 부른 포은초등학교 팀이, 금상으로는 독창부문으로 ‘꼭 안아줄래요’를 부른 중앙초등학교 조서영 학생이 차지했다.이번 대회를 주관한 최재규 회장은 “이번 어린이 동요대회가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유년시절의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고 또한 많은 사람들 앞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신의 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김영석 시장님을 대신해 참석한 최영군 사회복지과장은 “영천의 미래, 대한민국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동요와 함께 동심을 잃지 않고 밝게 자라 가슴 속에 멋진 꿈들을 이뤄 나가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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