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다산면에서는 산불예방 활동을 위해 지난해 12월 5일부터 올해 5월 15일까지 산불감시원들을 사역하면서 그 어느 해 보다도 성실하게 현장에 종사했다.근무기간 중 산불위험도가 낮은 오전 시간대에 산과 연접한 지역의 산불인화물질 제거작업과 병행, 다산면 전역에 거쳐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다.그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본연의 산불예방 활동을 성실한 결과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그리고 ‘클린 다산’의 중심에는 이들 산불감시원이 있었다.처음에는 단순하게 산과 연접한 인화물질 제거작업에서 시작했으나 보이는 곳곳이 쓰레기로 산재돼 있어 작업범위를 넗히다 보니 도로변, 소하천, 마을 안길, 공장주변, 등산로 등으로 작업구역이 확산돼 엄청난 쓰레기 수거와 함께 자연정화 실천과 언론홍보를 통한 많은 계몽효과가 있었다.다산면에서는 그동안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현장에서 종사한 이들을 명예 환경감시원으로 위촉했다.그동안 진정성을 가지고 현장작업을 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다산농협, 이장협의회, 독지가, 기업체 등에서 식사제공 및 목도리, 방한 양말 등의 격려품 지급으로 이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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