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업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산근로자건강센터는 지난 19일 경산시립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산근로자건강센터가 경산시립 소속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들에게 뇌심혈관질환, 근골격계질환, 직무스트레스 상담 및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경산근로자건강센터 전문가들은 각각의 어린이집을 방문,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 등을 실시하고, 스트레스 관리 및 스트레칭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금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해 보다 질 높은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최은숙 센터장은 “어린이집 교사들의 직무스트레스와 근골격계질환을 관리, 어린이집 교사들이 보육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했다.경산근로자건강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탁받아 사단법인 한국산업간호협회가 운영하고 있으며 직업환경의학전문의, 산업간호사, 산업위생관리기사, 상담심리사, 운동처방사 등의 전문가들이 맞춤형 직업건강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곳이다. 근로자들이 퇴근 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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