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21일 남매공원에서 1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남매학교 5월 강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비누 꽃바구니, 떡 클레이, 캐릭터 컬러비즈, 다육화분 만들기 등 6개 종목의 체험의 장, 반달가슴곰, 도마뱀, 앵무새 등 40종 70두 동물을 만나는 동물체험의 장, 쿠키, 홈패션, 한지 악세서리 등 7종목의 자작물 판매의 장, 재능나눔 봉사 동아리의 하모니카, 색소폰, 밸리댄스 등 7종목 공연의 장으로 구성됐다.남매학교는 경산시가 주5일 수업제로 늘어난 휴일을 자녀와 함께 유익하게 보내고 싶은 학부모에게 자녀와 함께 다양한 체험학습을 접할 수 있는 주말 야외학습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자녀의 잠재적 재능을 찾고 나아가 부모의 평생교육 참여 동기부여 및 참여 촉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시행한 가족친화형 평생학습사업이다.올해에는 평생교육 참여 장기교육생과 재능 보유자의 증가로 자신의 지식과 재능을 사회에 환원 봉사 하고자 하는 시민을 공개모집해 재능나눔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직접 주인공이 돼 참여하는 공연, 프리마켓 등으로 프로그램을 확대,경산시 평생학습 작은박람회로 구성했다.또한 대경대학교의 동물체험·공연팀의 재능기부와 대구가톨릭대학교 사랑나눔봉사단의 대학생 봉사자 파견 지원 등 지역 대학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시민의 학습의 장을 조성하고, 행사장 시설비를 최소화한 시민중심의 행사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행사장에 참석한 가족들에게 앞으로도 지역의 학습자원을 활용, 가족이 함께 하는 주말 학습문화를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남매학교는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10월까지 토요일 중 총4회에 걸쳐 특색 있는 체험, 공연, 프리마켓 등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의 평생학습 성과와 재능으로 구성된 시민중심의 행사로 운영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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