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레이트 데인키①최소 71-81㎝ ②76-81㎝ ③81㎝ 이상, 체중 ①46㎏ ②46㎏ 이상, 털빛 검정색, 청회색, 담황색, 얼룩무늬, Great Dane(독일)그레이트 데인은 이름으로 봐서 덴마크 원산인 듯하나 오늘날처럼 우수한 품종으로 발전시킨 나라는 독일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원래 이 개의 조상은 시저의 로마군에 배속됐던 마스티프 타입의 군용견으로 후손이 유럽 귀족들에 의해 사냥개로 쓰여지며 개량을 거듭, 현재와 같이 우수한 품종으로 발전됐다.이상적인 그레이트 데인의 체형은 강하고 우아하다. 옆에서 봤을 때 머리는 거드름을 피우는 지휘관처럼 우뚝 선다. 주둥이는 깊고 뚜렷하며 넓다. 귀는 축 늘어져 있으나 보통 잘라 준다. 털은 짧고 윤기가 난다.▣ 싸움꾼, 아메리칸 스태포드셔 테리어 키 46-56㎝, 체중 22.8-36.5㎏, 털빛 모든 색, (미국)유명한 미국산 싸움개다. 애초 불테리어나 불도그와 유사한 영국종이지만 미국서 더욱 강인한 ‘싸움꾼’으로 품종 개량을 거듭, 1935년 AKC에 의해 스태포드셔 테리어로 정식 명명됐다.아메리칸 스태포드셔 테리어의 본성은 오히려 유순하고 친화력이 높다. 지능이 높으며 주인이 바뀌어도 쉽게 따른다.근육질의 몸체와 굳건한 자세, 단단한 앞가슴 등은 개 전시회에서도 단번에 눈길을 끌 만큼 멋에 넘친다. 눈은 둥글고 검으며 귀는 쫑긋 서 있기도 하나 어느 경우에나 반드시 귀자르기 수술을 해줘야 한다. 앞다리와 가슴 부위가 쩍 벌어진 반면 뒷다리 쪽은 다소 붙어 있고 짧은 꼬리가 아래쪽으로 착 달라붙는다. 크기와 털색깔이 다양하므로 몸매 균형 여부가 품종 선택의 기준이 된다.또한 이 개는 헬렌 켈러, 루즈벨트, 에디슨, 지미 카터 등 저명인사가 즐겨 사육했다.▣ 주인 가족에게는 순하지만…도사견 키 60㎝, 체중 37.5㎏ 이상, 털빛 적갈색, (일본)1868년부터 1912년 사이에 걸쳐 일본의 코치란 개와 불테리어, 불도그, 그레이트 데인, 세인트 버나드, 마스티프 등과 교배돼 개량 발전된 비교적 역사가 짧은 개다. 투견으로 사육돼 싸움을 좋아하며 참을성이 많다. 가족들에게는 아주 유순하나 낯선 사람에겐 자못 공격적인 면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힘센 턱과 강한 이빨, 정방형의 주둥이, 적갈색의 작은 눈이 특징적이다. 얇은 피모의 귀가 늘어졌으며 튼튼한 목은 상대방의 공격에도 견딜 수 있도록 주름이 졌다. 꼬리가 발목까지 내려오며 매우 짧고 조밀한 털은 적색 한 가지거나 붉은 바탕에 흰색 반점이 있기도 하다. 적색 바탕에 흰색 반점이나 다른 색 무늬가 약간 섞여 전체적으로 붉은색을 띠는 정도면 무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