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창조일자리센터’개소식이 25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 열렸다.개소식에 장상길 일자리민생본부장, 대구고용센터소장, 포항고용센터소장,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및 대학취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개소식을 갖고 지역청년들에게 필요한 취·창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개소식은 지난 18일 대구대학교에 이어 두 번째다.올 초(2월25일) 고용노동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 공모사업’ 에서 선정 된 후 사업계획 수립, 운영시설 설치 등 과정을 거쳐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유치를 기념하고 청년 일자리 종합서비스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해 열렸다. 행사는 사업추진 경과보고, 축사, 제막식,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고용노동부와 경북도(시군)가 함께 지원하고 있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대학 내 분산돼 있는 취·창업 지원기능을 통합, 학생들이 고용센터 등 일자리 정보를 직접 찾아 다니는 시간을 덜어주고 정부·지자체의 고용정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취업을 앞둔 졸업예정자 뿐 아니라  1-2학년 때부터 진로를 설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문계 전공자 융합교육 등 서비스 대상도 확대한다. 선정대학 뿐 아니라 타대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경북도내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이번에 문을 여는 동국대(경주-동남부권)와 대구대(남부권), 한동대(포항-동부권), 구미대(구미-중부권) 등 4개 대학교가 권역별로 대학생 중심 청년일자리 정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앞으로 5년간(2016년 3월-2021년 2월) 25억원(국비50%, 지방비25%, 대학 25%)을 지원받아 경주지역을 중심으로 한 경북 동남부권 5개대학 1만8000명의 대학생과 청년들에 대한 취업정보를 제공·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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