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25일 청도군민회관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소양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사회활동을 지원,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올해 청도군에서는 노노케어, 교육시설봉사, 사서도우미, 보육교사도우미, 공공시설봉사, 지역사회 환경개선 등 7개 사업에 500여명의 어르신이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및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참여하고 있으며 관내 읍면사무소, (사)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와 청도노인복지센터가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기본 방향, 사업 운영 규칙에 관한 소양교육과 교통사고 유형별 안내 및 예방법에 관한 교통안전교육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교통안전교육은 청도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진행했다. 교육 후, 어르신들은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 민족의 아픈 이야기 담은 영화 ‘귀향’을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다양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로 건강하고 활기찬 100세 시대에 어르신이 대우받는 세상을 실현, 행복지수를 높이고, 어르신의 오랜 경험과 연륜이 지속적인 군정발전의 에너지로 전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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