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25일 청소년문화의집 회의실에서 ‘대리양육·친인척 가정위탁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가정위탁은 아동이 친부모에 의해 양육될 수 없는 경우 가정과 유사한환경에서 아동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부모나 친인척 등이친가정의 역할을 대신해 아동을 보호·양육 하는 것을 말한다.이번 교육은 가정에서 위탁아동을 돌보는 위탁부모(38세대)를 대상으로 실시 됐으며 위탁부모와 아동 간 의사소통기술에 대해 경북도가정위탁지원센터 조향남 교육팀장의 강의와 아동학대 예방교육,양육스트레스해소를 위한 레크레이션,부채만들기 등으로 교육을 진행했다.특히 조부모 및 친인척 위탁부모에게 아동 양육정보를 안내하고 위탁아동양육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 해소법 등 위탁아동과소통하고 양육과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박희호 문경시 여성청소년과장은“이번 교육이 문경시에 거주하고 있는 위탁부모가 적절한 부모의 역할을 수행해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을 건강하게 양육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문경시는 앞으로도가정위탁아동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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