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간 상호국제교류사업을 위해 영양군을 방문중인 허대성 수양루동중학교 교장과 영양고등학교 장인동 교장을 비롯한 행사관계자는 25일 오전 11시 영양군청을 방문해 권영택 영양군수와 환담을 나누었다.이 자리에서 권영택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국 간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가 확대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양고등학교는 2015년 경상북도 교육청으로부터 상호방문형 국제교류학교로 지정돼 지난해 12월 영양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들로 구성된 국제교류방문단이 중국 숙천시를 방문해 국제교류행사를 가졌고 행사기간 중 숙천시에 위치한 수양루동중학교와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영양고등학교와 체결된 국제교류협약에 따라 루동중학교 허대성 교장을 비롯한 인솔교사 3명, 소속학생 13명 등으로 구성된 국제교류단은 지난 24-25일 이틀간에 영양군을 방문해 홈스테이, 음식디미방체험, 학교수업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행사를 가졌다.한편 영양군은 영양고등학교-수양루동중학교간 국제교류사업과 관련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각각 800만원과 6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또 영양고등학교와 수양루동중학교는 향후 상호국제교류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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