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전 세계 NGO 리더 등 4000여명이 참가하는 ‘제66차 UN NGO 컨퍼런스’의 성공개최를 위해 25일 경주화백컨벤션터(HICO)에서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경주경찰서, 경주 소방서 등 대테러 유관기관 합동으로 연합훈련, 긴급구조 종합훈련, 강평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재난현장 통합지휘본부(본부장, 이상욱 경주부시장)와 응급의료소를 운영했다.대테러 유관기관 종합훈련은 테러조직에 의한 인질테러 및 시설폭파에 의한 화재발생을 가상한 테러범 진압능력을 습득하기 위해 신고접수, 초동대처, 현장지휘본부 설치, 인질협상, 무력진압, 인질구출, 폭발물 처리 순으로 진행됐다.긴급구조 종합훈련은 하이코 1층 회의장에서 테러에 의한 폭발 및 화재가 발생해 급격한 연소 확대 및 건물 일부 붕괴로 대량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메시지 부여,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긴급구조 통제단 및 재난안전 대책본부 가동, 인명구조 및 사상자 이송 순으로 실시됐다.훈련을 참관한 이상욱 경주시부시장은 “오는 30일-6월 1일 3일간 HICO에서 열리는  UN NGO 컨퍼런스는 전 세계 NGO 리더들이 모이는 UN 공식 행사로 경주뿐만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행사로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 돼야 하며 성공정인 컨퍼런스를 위해 유관기관 가 긴밀한 공조로 대 테러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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