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해 사전점검을 추진하고 예방활동에 나선다고 지난 27일 밝혔다.군은 안전관리 구축을 위한 전담 T/F팀을 구성·운영하고, 6월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킴이 요원을 현장 배치하고,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현장중심의 공격적인 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를 위해 지역 내 물놀이 관리·위험지역 13개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안전관리 실태점검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인명구조용 거치대, 구명장비 등 물놀이 안전시설물 설치 및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지난 27일 오후2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킴이(13명)에 대해 사전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물놀이 취약지역 배치예정이다. 사전 안전교육은 소방공무원을 통한 교육으로 교육내용은 물놀이사고 예방 및 인명구조 요령, 장비사용 방법, 심폐소생술 등이다.또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킴이는 물놀이객이 많은 토요일이나 휴일등에 근무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며 근무시간은 1일 8시간(오전 10시-오후 6시)이며 주 5일 근무하는 조건이고, 지역 내 물놀이 관리 위험지역을 잘 아는 주민중심으로 구성돼있다.한편 재난 예·경보시설을 이용한 계도방송과 사고위험지역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 활동은 물론 안전점검의 날 행사도 연계해 전천후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 지역을 이뤄갈 계획이다. 6월 1일부터 행락객이 즐겨 찾는 동산계곡, 일연공원, 학소대 등을 비롯 병풍암, 봉황교등 13개소에 물놀이 안전지킴이를 고정배치 근무시키고, 안전건설과 책임 담당제를 실시해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기온의 급상승으로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물놀이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상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사고 제로에 힘쓰는 한편 현장중심의 예방 및 확인행정만이 안전지역을 만들 수 있다”고 했으며 “군민들과 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 모두가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토록 유도하는 등 안전문화 정착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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