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도내에서 추진되는 SOC사업이 실질적인 청년고용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SOC 사업현장을 방문, 지역청년 채용 홍보활동을 전개코자 ‘청년 일자리 SOC 특공대’를 조직·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SOC특공대는 경북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을 추진단장으로 하고, 도로, 하천, 건축 등 SOC 사업 부문별로 추진전담반을 구성해, 도내에서 추진 중인 도로, 철도, 하천 및 건축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 현장인력 채용정보 등을 수집하고, 지역청년 채용을 홍보하고 있으며 5월말 현재, 15개의 사업현장 방문했다.도로, 건축 등 SOC 사업 현장에서는 지역네트워크 부족 등으로 인해 구인난을 겪는 반면, 지역대학에서는 현장의 구인정보 수집에 한계가 있어, 일자리 정보 미스매치 현상이 일부 빚어지기도 하나, SOC특공대가 사업현장에 지역대학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현장과 지역대학의 가교역할을 함으로써 이 같은 정보 미스매치가 상당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최대진 경북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SOC특공대 활동을 추진해 숨은 일자리를 찾아내고 지역SOC사업이 청년취업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