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윤순영)는 지역과 조화되는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지역에 설치된 ‘아름다운 간판’을 접수받아 ‘대구 중구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을 실시해 우수작품 5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대구 중구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에 참여한 작품은 총 25점이고 ‘중구 광고물관리 및 디자인 심의위원회’가 적법성과 주변과 조화된 디자인을 평가한 ‘전문성 점수’와 2.28기념 중앙공원과 김광석길에서 일반시민 300명의 선호도를 조사한 ‘대중성 점수’를 합산해 △최우수 ‘개 키우는 남자’ △우수 ‘담(淡)’ △장려 ‘안녕, 내사람’과‘근면성실’, ‘너에게 간다(COMING TO YOU)’ 등이 최종 선정됐다.선정된 5점의 작품에 대해서는 6월 3일 오후 5시, 봉산문화회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해 상장과 현판을 증정하며, 선정된 작품을 포함한 상위 10점의 우수 간판사진은 6월 8일까지 중구청 1층 로비에 전시할 계획이다.윤순영 중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광고주와 시민들에게 광고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수준 높은 광고물 설치를 유도해 도시미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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