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문근영(29)의 팬들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아프리카 말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700만원을 기부했다.문근영 팬 커뮤니티 DCBH와 해외 팬들은 지난 4월 문근영의 아프리카 말라위 봉사활동 소식을 듣고 나눔을 함께 실천하기 위한 모금을 계획했다. 문근영이 방문한 말라위 지역 카춤와 학교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해 쓰일 돈이다.이는 지난 6일 생일을 맞은 문근영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이기도 하다. 특히 10년 넘게 조용히 기부 활동을 펼쳐 오며 “아주 작은 관심도 큰 힘이 된다”고 참여를 당부한 문근영의 뜻에 따라 단발성 기부가 아닌 장기 프로젝트로 이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커뮤니케이션 부장은 “팬들이 보여준 작지 않은 관심은 근영씨가 만났던 카춤와 희망학교 학생들이 지속해서 꿈을 키울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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