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경주 고도보존육성 기본계획(변경)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25, 26일 양일간 열었다. 2012년 고시된 지정지구 주변 지역에 대해 추가 지구지정 확대 및 기본계획(변경) 방향 등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에 120여명이 참여,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이번 설명회는 경주 고도보존육성 기본계획(변경)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국토연구원의 주관으로 진행됐다.제1차 주민설명회는 황남동 주민센터에서 사정동, 황남동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했고, 제2차는 회의는 월성동 주민센터에서 인왕동, 구황동 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 됐다.주민 설명회에서는 지정지구 추가 확대에 대해 황남동, 인왕동 지역에서 진행중인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을 사정동 까지 확대 추진하자는 의견과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사업에서 추진 중인 ‘신라 방리제 발굴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선덕여고 일대를 추가 지정하자는 의견 등이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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