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2014년 마을단위(리단위) 행복학습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2015년 6개 읍·면 14개 마을, 2016년에는 9개 읍·면 16개 마을로 전면 확산 추진함에 따라 경북의 대표적 행복학습센터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복학습센터사업은 평생교육시설이 부족한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읍·면·동 단위로 지역 내 유휴시설을 이용해 주민 요구에 맞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주민의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정부 국정과제 ‘100세 시대 평생학습체제 구축’ 관련 시책 중 하나이다.그러나 청도군은 경북에서 3번째로 넓은 면적을 가진 지역인 반면, 평생교육 관련 인프라가 화양읍에 집중돼 있어 평생교육이란 마을 주민들에게 특히 농번기 때는 엄두도 못내는 보기 좋은 그림에 불과했다. 이에 청도군은 이러한 지역적 환경 극복을 위해 마을(리 단위)에서 마을회관 등의 유휴시설을 이용한 행복학습센터 사업을 추진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청도군은 올해 총예산 7500만원으로 청도읍(4개 마을), 금천면(4개 마을), 화양읍(2개마을), 각남면, 풍각면, 각북면, 이서면, 운문면, 매전면(각 1개 마을)을 선정, 총 9개 읍면 16개 마을에서 주민들이 요구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따라서 마을행복학습센터 지정 및 운영 사업으로 품격 있는 문화시대 구현과 지역 힐링을 구현하기 위해 매년 마을행복학습센터 사업을 확산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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