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부터 이틀간 낙동정맥의 중심에 위치한 아름다운 산악지형이 사계절 색다른 멋을 띠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만들어 낸 청송의 산악자전거코스에서 열린 제8회 청송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MTB) 대회가 성료됐다. 청송군(군수 한동수)이 주최하고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올해 첫 산악자전거대회로 전국의 산악자전거 선수와 동호인 가족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운힐, 크로스컨트리로 나눠 치러졌다.청송의 산악자전거코스는 지난해까지 순환코스가 아닌 전체 구간을 한번 일주하는 챌린지코스로 시원스런 대로변 일주 코스 후 울창한 소나무 숲과 심한 계곡 능선을 타는 태행산 임도 구간을 돌도록 코스가 설계돼 있어 산악자전거를 묘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등 청송의 자연 경관을 한껏 구경하며 코스를 누빌 수 있도록 꾸며졌다. 전국의 산악자전거 동호인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 이번 대회의 크로스컨트리경기 결과는 상급 남자 일반부에 유범진(전북 전주시청)씨, 남자대학부에 박수빈(한국체대)씨, 남자고등부에 김민오 군, 남자 중등부에 엄세범(보라중)군, 그랜드마스터 1부에는 문동운(대구 착한바이크)씨, 그랜드마스터 2부에 이상운(교촌1991MTB Club)씨,마스터 1부에 김대훈(팀 엘파마 창원)씨, 마스터 2부에 박복이(힐링바이크)씨, 베테랑 1부에 김현수(점프바이크 팀엘파마 수원)씨, 베테랑 2부에 김이용(팀 엘파마)씨, 시니어엔 정휘철(팀스피욱레보스타)씨, 상급 마스터에 김인수(팀 엘파마)씨, 중급 1부에 이민기(광양MTB Club)씨, 중급2부에 임종우(대구 착한바이크)씨,여성1부에 성에진(대구 착한바이크)씨, 여성2부엔 이정민(바이크 솔루션)씨, 여성중급에 김리강(위아위스팀 포메라)씨, 남자초등부에 김재강(팀세븐힐즈)군이 부문별 우승을 차지했다. 또 다운힐(DH)경기에서는 남자일반부에 박준성(HK-GT)씨, 남자 고등부에 이병우(매홀고)군, 중급 일반부에 김영주(팀 라스트 레이서)씨, 초급남자일반1부에 정진(sm 바이크 아카데미)씨, 초급남자일반2부에 서상식(TEAM)씨, 여자 일반부에서는 장예린(수원 수일고)양이 부문별 우승을 차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