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리조나 투산시 셰퍼드 중학생 영양군 방문

미국 애리조나 투산교육청 아시아국장(Tsuru Louise Baily Jones)과 담당교사(Ilse Odette Billings)의 인솔로 셰퍼드 중학교 학생 4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상호방문형 국제교류단이 지난 28일 영양군을 방문했다.영양군은 30일 오전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권영택 영양군수 주재로 미국 투산시 상호방문형 국제교류단, 홈스테이가정 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환영식을 가졌다.권영택 영양군수는 “교류단의 영양군 방문을 환영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영양군과 투산시 간 우호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투산시 국제교류단은 영양군에서 8일간 체류하면서 한국가정 홈스테이, 정규학교 수업참여, 영양군 문화탐방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4일간의 일정으로 경주, 서울투어를 한 뒤 다음달 8일 오후 항공기편로 출국할 예정이다.지난 2015년 1월 투산교육청에서 영양군과 투산교육청 간 상호방문형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한 이래 영양군에서는 2회에 걸쳐 4주간의 일정으로 관내 중학교학생이 미국해외어학연수에 참여한 바 있으며 미국 투산시에서는 지난 2015년 6월에 이어 두번째로 영양군을 방문해 국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한편 영양군과 투산교육청은 상호간의 국제교류협약을 바탕으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국제교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