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35)과 이민호(29)가 박지은 작가의 신작 `푸른 바다의 전설’(가제)에 출연한다.‘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로맨스 드라마다.‘프로듀사’(2015) ‘별에서 온 그대’(2013)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 ‘내조의 여왕’(2009) 등을 쓴 박지은 작가는 전지현과 이민호를 주인공으로 염두에 두고 이번 작품을 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중국 드라마 유통 업체와 회당 50-60만 달러에 달하는 판권 계약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액수는 기존 한국 드라마 중 최고 판권 계약액을 기록한 ‘태양의 후예’(회당 27만 달러)를 넘어서는 것이다.‘푸른 바다의 전설’은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공효진·조정석 주연의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11월 중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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