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보다 아름다운 발레리나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6월 4일 오후 3시 ‘국립발레단 프라임 갈라’를 공연한다고 30일 밝혔다.국립발레단 프라임 갈라는 한국 최고 실력을 가진 국립발레단을 대표하는 스타 무용수들을 고루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또 국립발레단이 자랑하는 유명 레퍼토리들의 하이라이트를 모아놓은 무대이기 때문에 다양한 작품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매력적이다. 특히 통상의 발레 공연과는 달리 오케스트라 연주로 함께한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더하게 한다. 김종욱(국립발레단 음악감독)의 지휘와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단체인 대구국제오페라오케스트라 반주로 눈뿐만 아니라 귀까지 호강하는 멋진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은 대구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중 하나로 진행된다. 국립발레단 프라임 갈라 프로그램은 ‘백조의 호수’ 등 고전발레부터 한국 창작발레에 이르기까지 총 여섯 개 발레작품의 주요 장면으로 구성돼 있다. 예매는 대구오페라하우스 누리집(http://www.daeguoperahouse.org)과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한 온라인 예매와 전화(053-666-6023)로 가능하다. 가격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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