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산업 선진행정을 펼치고 있는 경주시맑은물사업소는 수돗물의 올바른 이해와 물 절약 의식을 확산하고 상하수도 처리 전과정 등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현장투어 프로그램에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2015년부터 매주 4째주 목요일 전국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는 물 사랑 견학이 시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에는 미래세대 주역인 월성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42명이 26일 탑동정수장, 자원회수시설, 친환경 하수처리장 에코물센터로 이어지는 탐방코스에 참여해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의 중요성 및 생활쓰레기의 재사용에 관심을 높이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시가지 각 가정 등에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탑동정수장을 방문해서는 물에 대한 홍보동영상을 시청하고 정수장의 공정별 정수처리시설 등을 직접 체험·견학했다. 이어 생활쓰레기 선진 처리시설인 경주시자원회수시설을 방문, 생활쓰레기의 처리과정을 홍보영상으로 시청하고, 자원의 소중함과 재활용 분리배 출의 중요성 및 쓰레기 소각 전과정을 견학 했다.경주시 생활하수 처리를 총괄하는 에코물센터를 방문, 체계적인 수질관리로 공공수역 수질오염 예방 및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있는 친환경 하수처리장 생태학습단지와 환경부 녹색기술인증 취득한 급속 수 처리 기술로, 가정의 하수가 짧은 시간에 깨끗한 물로 변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김문호 맑은물사업소장은 “생생한 현장투어를 통해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수돗물의 신뢰성 향상하고, 물 절약과 소중함을 확산시켜 등 미래 산업인 물의 관심도를 제고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탐방투어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물 사랑 견학 프로그램 신청은 경주시 맑은물사업소 수도행정과(054-760-7802) 또는 맑은물사업소 누리집(http://www.gyeongju.go.kr/open_content/WSO/main.jsp)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한편 30일부터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66차 UN NGO 컨퍼런스 행사 참가자 100여명이 31일 현장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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