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에서는 오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울진군 주관하며 대한체육회 가맹경기단체, 한국해양소년단연맹, 경북도와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는 제11회 전국해양스포츠 제전이 열린다.울진군은 제1회 전국해양스포츠 제전 원년(2006년) 개최지로써의 경험을 되살려 염전해변과 망양정해수욕장 일대, 왕피천과 남대천의 기수지역을 활용, 정식 종목(요트, 카누, 핀수영, 트라이애슬론)과 번외종목(바다수수영,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수중사진 촬영대회)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되며, 현장을 찾는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정식종목: 요트, 카누,핀수영,트라이애슬론 △번외종목: 바다수영,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수중사진촬영대회 △해상체험: 바나나보트, 고무카약, 플라이피쉬, 모터보트, 스노클링 등 △육상체험: 소금만들기,타투, 공예활동, 디지털사진인화 등 △부대행사: 환동해안 한마당축제, 플라잉보드, 바다사랑오행시, 바다엽서 그리기, 수상오토바이 퍼레이드 등 군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여명의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대회의 참여와 홍보를 위해 대회구호 공모 및 마스코트, 포스터를 공모했다. 또한 공식행사 운영 대행사 선정, 가맹경기단체와 간담회, 울진군 각 실과원소, 읍면별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한편 환동해안 한마당 축제와 해양 레포츠시설 전시 등 부대행사로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묘미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이다. 제1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 울진은 5만군민이 참여하는 대화합제전으로, 문화예술 및 관광울진을 알리는 문화관광제전으로 편안 하게 즐기고 느끼고 체험하는 안전제전으로 스마트한 울진 청정지역에서 펼쳐지는 환경제전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해 주민들에게 다가가며 완벽한 시설을 준비해 최상의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안전사고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를 통해 해양레포츠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확산하고, 해양레저 스포츠관련 산업 수요 창출 및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울진군의 뛰어난 해양자원과 해양스포츠가 잘 어우러지는 전국 최고 해양축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해양스포츠제전을 통해 군민화합은 물론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과 더불어 국제 해양레포츠 중심도시 울진 건설의 초석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촉구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