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용산2동(동장 이상희)는 27일 오후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해부터 조성한 중부내륙고속국도지선 옆 완충녹지대 산책로, 아파트와 와룡산을 잇는 용마루길에서 별빛 한마음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용마루길은 용산2동의 사업 제안으로 중부내륙고속도로변 산책로 완충녹지정비예산 3억원, 용주어린이공원 정비 1억원, 와룡산 등산로 계단공사 1억원을 더해 조성한 동네 둘레길이다.둘레길 이름인 용마루길은 주민 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올해 1월 구의원 및 각급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해 많은 호응 속에 주민 화합을 위한 걷기 대회를 마련했다.모든 정비공사가 마무리된 27일 동 주민센터 앞 마당에서 각급 단체 회원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에 이어 걷기대회를 가지고 다양한 문화공연 등 주민 화합행사가 펼쳐졌다.이상희 용산2동장은 “주민 건강 증진과 이웃이 함께 소통하는 명품 둘레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용마루길을 널리 알리고 주민 축제도 해마다 정기적으로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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