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31일 오후 중구 대구백화점 앞 동성로에서 대규모 ‘세계금연의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1987년 세계보건기구(WHO)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지정했다. 대구시는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폐해를 알리고 지역사회의 금연 환경조성과 금연 실천 유도를 위해 이번 행사를 관계기관이 함께 진행하는 대규모로 마련했다.이번 캠페인에는 구·군 보건소, 교육청, 건강보험관리공단, 건강관리협회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며 무대행사(금연서약, 금연․흡연에 대한 시민생각, 금연퀴즈), 길거리퍼포먼스, 부스홍보(금연포토존, 금연상담, 금연홍보 부스)로 구분해 행사를 진행한다.특히 금연서약의 경우 서약자의 금연의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서약자가 담배모형을 손, 도구 등을 이용해 시민들이 보는 앞에서 격파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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