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방송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방송접근권(시청권) 보장을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저소득층 시·청각장애인에게 장애인전용 TV를 무상으로 보급한다.대구시는 시·청각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지난해 방송통신위원회와 MOU를 체결해 시·청각장애인용 TV 1524대를 보급한데 이어 올해에도 715대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매년 순차적으로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올해 보급되는 시·청각장애인용 TV는 69.5cm(28평) LED TV로 자막방송과 화면해설방송 설정, 모든 TV설정 메뉴 음성안내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리모컨 버튼에 점자가 양각된 전용리모컨을 제공한다.대구시는 시·청각장애인용 TV 보급을 위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우선돌봄차상위 제외) 중 시·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6월 한 달간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받으며 신청 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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