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폭스하운드키 53-64㎝, 체중 56~63㎏, 털빛 여러 가지 색깔,(미국)잉글리시 폭스하운드보다 훨씬 키가 크고 날씬하다. 큼직한 귀와 단단한 체격, 위로 말려진 꼬리 등 위풍당당한 사냥개의 면모를 갖췄다.미국 하운드 계통의 시조로 기록에 따르면 이미 1650년 로버트 브룩이 당시 영국 식민지이던 미국에 자신의 하운드 무리를 이끌고 이주, 미국에서 300년 이상 품종 개량을 거듭해 왔다고 알려졌다.순종 판단 기준에 있어 색깔은 별로 중시되지 않지만 키가 50㎝ 이상 돼야 한다. 여우 사냥에 뛰어나다 해서 폭스 하운드지만 일반 사냥이나 추적용, 경주용 등으로도 환영받는다.미국 개척기엔 여우 사냥 대신 인디언 사냥(?)에 이용됐다는 기록도 나와 있다. 사람들의 욕심 때문에 개와 인간이 다 같이 희생된 예이다.▣아메리칸 토이테리어 키 25㎝ 이하,체중 1.6-3.2㎏,털빛 흑색, 흑색 계열의 밝은 색,(미국)아메리칸 토이 테리어는 단독 견종으로 정식 인정되지는 않았다. 이 종류는 폭스 테리어로부터 내려왔으나 여러 종류의 토이 품종과 섞여 있다. 작은 스무드 폭스 테리어와도 닮아, 뼈대가 가늘고 귀는 서 있다. 머리는 더 뾰족하고 턱은 더 약하다.▣오스트레일리언 캐틀 도그키 43-51㎝,체중 16-20.5㎏,털빛 얼룩진 청회색, 청갈색 등,(호주)콜리와 켈피, 딩고 등의 혼혈종이라 여겨진다. 따라서 그 조상들과 마찬가지로 목장에서, 특히 소몰이개로서는 일품의 솜씨를 발휘한다. 몸놀림과 성품이 가볍고 기민하며 활동적이다. 머리는 넓은 편이며 귀는 뾰족하고 약간 서는 형태, 눈은 검고 빛나며 코는 까맣다. 몸통은 보통 정도 길이지만 다부진 체격, 앞다리는 곧게 뻗었으며 거칠고 짧은 털이 몸을 감싸고 있다. 털색깔은 얼룩진 청회색이거나 흑청색, 머리는 청회색 또는 청갈색이다. 갈색 무늬가 머리서부터 앞다리와 허벅지 안쪽에까지 길게 이어지기도 하며 때로 머리 부위에 적색 무늬가 새겨지기도 한다.▣아펜핀셔 키 25㎝ 이하, 체중 3.4㎏, 털빛 보통 검은색, 검정 바탕에 황갈색, 암회색 등.(독일)생김새가 원숭이를 닮았으며 매우 오래된 견종에 속한다. 머리털이 부드러운 보통 미니어쳐 핀셔와 혈통상 아주 밀접한 사촌 격이다.언뜻 원숭이처럼 보이는 외관은 동그랗고 작으면서도 유난히 반짝거리는 눈 때문이다. 몸집은 작지만 튼튼한 개로 머리 생김새가 둥글며 아래턱을 쑥 내밀어 강한 인상을 준다. 작고 뾰족한 귀, 몽당 빗자루 마냥 짧은 꼬리와 철사처럼 뻣뻣해 보이는 긴 ‘털 코트’가 특징적이다.털빛깔은 보통 검은색이지만 검정 바탕에 황갈색이나 회색 계통의 무늬도 자주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