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항일 대왕산 죽창의거 유족회(회장 김정규)는 지난달 30일 남산면 사월리에서 광복회 경산·청도연합지회 주관으로 ‘제4회 항일 대왕산 죽창의거 추모제’를 올렸다.이날 추모제에는 배선두·장병하 애국지사,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한 이천수 경산시의회의장, 이상순 대구지방보훈청 보훈과장, 보훈안보단체장, 유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남산초등학교 관악대의 반주로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되새기면서 경건하고 엄숙하게 진행됐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영령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오늘의 번영을 일궜으며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죽음조차 두려워하지 않았던 영령들께 한없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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