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다채로운 맛의 향연 Colorful Daegu Food’라는 주제로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엑스코에서 제15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와 제16회 다푸드를 동시 개최한다.대구음식관광박람회는 주제관인 ‘오색오감관’을 비롯한 12개의 전시관과 전국 규모의 요리경연대회, 무료시식·체험, 푸드쇼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4일간 진행된다. 메인주제관인 ‘오색오감관’은 대구시 컬러풀대구 로고의 붉은색, 흰색, 초록색, 노란색, 보라색의 다섯 가지 빛깔의 음식들로 구성하며 각 색깔별 음식의 특징과 우리 몸과 음식의 상관관계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연대회는 전국에서 요리사와 바텐더를 꿈꾸는 젊은이들이 대거 참가해 화려하게 진행되는 라이브(LIVE) 대회와 각 부문별 음식, 제과제빵, 칵테일 등 수준 높은 참가작이 전시된다. 시민들이 참가할 수 있는 체험행사로는 아이들을 위한 캐릭터 주먹밥 만들기, 동물쿠키 만들기 체험관이 있으며 가족단위로 참가할 수 있는 ‘가족 요리교실’이 있다. 박람회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시식행사는 음식한마당 참여업체와 제과협회에서 매일 1500명에게 음식과 빵을 무료로 제공해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음식관광박람회와 동시 개최되는 제16회 다푸드(DAFOOD 2016)는 전국 250개소의 식품업체가 450여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신제품 소개와 식품산업의 진보를 한 눈에 보여줄 전시장이 운영된다. 올해 다푸드 전시분야는 가공·기능 식품관, 전통·수입 주류관, 급식·포장 기기관, 기능성 식기관, 지자체 특산품관(Local Food관) 등 7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운영한다. 또한 국내 식품 대기업과 중·대형유통사 등 다양한 분야의 바이어들을 모집해 전시회 참가업체와 중소기업 1:1 구매·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