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보건소(소장 홍영숙)는 1일 오전 11시30분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수성구 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주문희)소속 9개 기관과 어르신들의 치매정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수성구보건소가 민·관 협력으로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는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를 위해 협약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으로 치매조기검진 및 조기발견사업 협조, 치매예방 홍보 및 프로그램 연계, 재가노인지원센터 대상자 연계, 기타 사업 추진을 위한 전반적인 지원과 협조를 공고히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시설 보호 중심의 치매관리에서 예방 과 조기발견, 조기치료와 지역사회 치매환자 서비스 제공으로 중증치매 환자 발생을 예방하고 가족의 의료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홍영숙 수성구보건소장은 “이번 ‘수성 기억지킴이’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들이 치매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구심체로서 치매 예방은 물론 치매가 있어도 인생이 아름다울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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