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2일(목) 오전 평산아카데미(칠곡 동명면 소재)에서 ‘사회보장전달체계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이란 주제로 2016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해 소통과 협력 강화의 기틀을 마련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배기효 대구보건대교수를 비롯해 김철섭 부구청장과 하병문 구의회의장, 구의원 그리고 동 보장협의체 위원, 복지시설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에서 추진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사업의 조기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연계·협력방안을 논의했다.토론에 앞서 황영원 보건복지부 보건사무관의 ‘사회보장전달체계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 이란 기조강연 후, 각 분야 전문가 및 공무원들이 ‘동 주민센터 기능변화에 따른 민·관의 역할’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 협의체와의 연계방안’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배기효 공동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민·관이 추진하는 복지정책과 사회보장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 협의체간 서로 소통하고 협치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소중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한편 배광식 북구청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철섭 부구청장은 “오늘의 워크숍이 구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복지환경을 만들어내는 밑거름이 됐다”며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력한다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 체감도가 향상되는 북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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